[대선 말말말] "많이 업어달라"…"'AI' 하면 광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 이낙연 전 대표와 51일 만에 만나 '원팀'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의 미래산업 육성 지원을 약속하며 호남 민심에 노크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의 말말말, 화면으로 보시죠.
"대표님 배려해주신 덕에 열심히 하고 있다…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게 많아서. 대표님께서 잘 보살펴주시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잘 보살펴주셨는데요. 하여튼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대표님이 많이 좀 업어주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정말 AI, 컴퓨터 코딩, 하면 광주, 이렇게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고. 3조든 4조든, 30조든 40조든…돈이 없어서 이걸 못한다는 얘기는 아주 안 나오도록 반드시 하겠습니다."
"제는 제주도를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공식 지정하고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등을 뛰어넘는 완전 생태 도시로 전환하겠습니다. 세계 자연유산인 제주의 생태계를 확고히 지켜내면서 제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주십시오."
"조부께서 부산상고, 아버님이 부산공고, 저 자신이 부산고를 나온 부산 사람으로서…내 고향 부산의 경제회복을 위해 제가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부산이 낳고 부산이 길러준 안철수가 우리 조국을 살려내겠습니다. 부산의 형제자매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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